하정 유관에 얽힌 이야기
선왕조 때 대표적인 청백리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하정 유관선생 댁이 현재 신설동 근처에 있었다. '청백리'라는 말은 한마디로 '깨끗한 관리', 요즈음 말로 바꾸면 부정부패와는 거리가 먼 정직한 성품의 모범공무원을 가리키는 말이다.
하정 유관에 얽힌 이야기
선왕조 때 대표적인 청백리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하정 유관선생 댁이 현재 신설동 근처에 있었다. '청백리'라는 말은 한마디로 '깨끗한 관리', 요즈음 말로 바꾸면 부정부패와는 거리가 먼 정직한 성품의 모범공무원을 가리키는 말이다.
안감천, 안감내 다리에 얽힌 옛날 이야기
지금은 서울 한가운데로 한강이 흐르고 있지만 예전 조선시대의 한양인 그 당시 서울 한가운데는 청계천이 흐르고 있었다. 청계천에는 그 당시만 해도 물이 맑아서 붕어나 피라미 등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노닐었고 청계천 뚝방에는 실버들이 늘어져 한양의 수려한 산세와 어울려져 좋은 경치를 이루었다. 청계천으로 들어가는 작은 시냇물이 허다한데 그 중 하나가 북한산 줄기인 정릉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성북동을 거쳐 안암동 용두동으로 내려오는 안암천(安岩川)이다.